Solo Max-Level Newbie Chapter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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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632. 7-day covenant (3)

Kukookung!

Thud… .

Dust and dirt poured down here and there.

The completely collapsed Ungkran Grand Temple had lost its former beauty.

“Damn. I don’t think I’ll do it twice.”

Jinhyuk grumbled and got up from under the pile of dirt.

My whole body felt heavy, like a wet cotton ball.

“Are you okay, master?”

Undine opened her eyes wide.

Seeing them diligently using water to treat the wound, my heart aches a little.

“Yeah. Thanks to you, I survived.”

The spirits summoned the moment Downfall hits the ground.

In particular, the space created by the gnomes, spirits of the earth, in the debris played a crucial role in their survival.

If you had remained in the hypocenter, you would not have been able to survive no matter how strong your body was.

‘Even if I live, I’ll be trapped here forever.’

Maybe I should have remained a human fossil until someone dug me up.

Either way, it is far from the retirement life you wanted.

“Can you find a way out?”

“The spirit of the earth is too easy for this body.”

“It looks like this is the way to go since I can feel the faint breeze!”

“Master, but it was I who cured you. Me!”

“Everyone be quiet. I have a headache.”

The spirits were so excited to finally breathe the fresh air that they raised their voices.

The only one.

“One bite of food and your life is turned upside down.”

Only Haetae, who had been guarding this place, lost his entire treasure trove.

What’s worse is that I was forced to join a group of scoundrels.

But even if you get frustrated, it’s already too late.

Now we’re completely on the same boat.

“Should I go out now?”

Jinhyuk took a deep breath and checked his physical condition.

Fortunately, there were no major problems despite using up all the power.

But right then.

Kukuku!

The ground shook once again.

It’s not like Yejin.

Because I could feel the energy full of life-threatening magic from far away.

“That damn bastard. He looks fine even though he got stuck in there.”

I have no idea what it ate to make it so sturdy. At this point, I’m starting to think that the copy might be better than the original.

If you run away without any plan, it seems like you’ll be caught up in no time.

then….

Magical power slowly formed at the tip of Jinhyuk’s hand.

“Master. I don’t know what you’re doing, but you have to hurry.”

The gnome trembled in fear as he sensed the unknown approaching him at every moment.

I agree that we need to get out of this opportunity.

Jinhyuk nodded and moved.

The rest of the spirits also moved behind Jinhyeok.

Only one.

“huh?”

Except for Undine.

“Why, why is it like this? It’s strange. It’s strange.”

Undine groaned and tried to move forward.

But, for some reason, my body didn’t move at all.

It had to be that way.

Because the frozen bridge was perfectly connected to the soil by glacial formation.

The moment when you think, “No way.”

Undine saw it.

The owner who is going in the exact opposite direction to himself.

And the smile on the owner’s lips too.

“Come on, let’s hurry up since we have a long way to go.”

Jinhyuk climbed onto the gnome’s back and worked hard to dig through the dirt.

***

A dramatic ceasefire.

All wars stopped because Vishnu himself told them what had happened inside the Ungkran Temple.

As we realize who the real enemy is, there is no longer any reason to fight and fight.

“But thanks to that, I survived.”

“Ph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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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ng sighs came out here and there.

I was in a situation where I was close to annihilation, but I managed to survive at the last minute.

But the relief was short-lived. An even bigger problem arose.

A conference room where the gods gather.

Amid the heavy atmosphere, a serious conversation continued.

“… … Is this what moved on the 50th floor?”

“It’s getting more and more of a headache.”

“We have just suffered so much damage from the war. And now we have to fight an even greater enemy to stop the Covenant?”

The depth of the deities representing each myth has deepened.

“I know it’s a difficult situation. I also know that everyone has just reached their limits.”

Jinhyuk slowly opened his mouth.

Of course, I understand everyone’s difficulties.

but.

“그렇다고 해서 피할 수도 없습니다.”

시스템의 제약이라는 거대한 족쇄 때문에 움직이지 못하고 있던 괴물이 풀려났다.

당연히 자신들의 영원한 지배를 위해 아래 층을 마음대로 짓밟고 다닐 것이다.

불순종적이면서 신경을 건드리는 세력 위주로.

그리고.

‘여기에 있는 이들 대부분이 그 기준에 해당되겠지.’

기껏해야 태고의 존재들의 노예 격인 드래곤들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있어봐야 성가시기만 한 골칫거리에 불과하다.

문제는.

진혁의 시선이 회의장 내부에 있는 이들에게 향했다.

‘이 녀석들을 하나로 담합시키는 게 보통 어려운 게 아니라는 건데….’

에덴이나 마계는 둘째치더라도.

방금 전까지 죽고 죽이던 천세와 나머지 세력들 간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특히 아수라와 요계의 경우엔 이 회의에서 아예 빠져버렸으니까.

그럼에도 언약을 막기 위해 모든 세력들이 다시 한 번 힘을 모아야 한다는 것엔 어느 정도 합의가 이루어졌다.

“굵직한 게 정해졌으니 오늘 반나절 정도는 휴식을 취하는 걸로 하지.”

“그래. 정비를 해야 할 필요도 있을 것 같고.”

오딘과 크로노스가 긴 회의에 잠시 쉼표를 찍고가자고 제안했다.

“우리 쪽도 동의한다.”

비슈누와 브라흐마도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게 각자만의 시간이 생겼다.

홀로 남은 진혁이 각 멤버들을 불러모았다.

정확히는 실종된 운디네와 각 층계로 떠난 이들을 제외한 모든 이들을 소집했다.

‘한 30분 정도 여유가 있으려나.’

시간을 확인한 진혁이 아무도 없는 공터로 향했다.

자유시간 동안 앞으로의 싸움을 대비해 몇 가지 준비를 해야 한다.

가장 먼저 할 건…

띠링!

진혁이 개인 상태창을 활성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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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강진혁

성별: 남

레벨: 318

힘 119 민첩 131 체력 198 마력 728 간극 100 행운 10 적응형 78 정기 357.56

보유한 스탯 포인트: 15

보유한 코인: 53,678,935

직업: 룬의 지배자

고유성창: 고유성창의 내용이 너무 많아 ‘접어 두기’ 상태로 전환됩니다.

고유능력: 고유능력의 내용이 너무 많아 ‘접어 두기’ 상태로 전환됩니다.

스킬: 스킬의 내용이 너무 많아 ‘접어 두기’ 상태로 전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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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투에서 올린 레벨은 5.

여러 가지 활약을 한 것치곤 조금 아쉬운 수치다.

‘확실히 요구 경험치 양이 말도 안 되게 높아지긴 했어.’

그래도 차근차근 늘어가며 성장하는 수치들을 보면 자연스레 입 꼬리가 올라갈 수밖에 없었다.

레벨업이야 말로 그 어떤 것보다 확실하고 정확한 노력의 결과물이었으니까.

[힘이 119 → 125로 상승합니다.]

[민첩이 131 → 140으로 상승합니다.]

힘과 민첩에 각각 6과 9포인트씩.

만능형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밸런싱을 조절했다.

상태창을 닫은 진혁이 심호흡을 가다듬었다.

다음으로 할 게 진짜 중요한 일이었기 때문이다.

진혁이 비슈누로부터 받은 황금빛 구슬을 움켜쥐었다.

[특수 성유물 ‘성신의 방’이 개방됩니다!]

[천세의 성유물들이 보관되어 있는 창고로 입장이 가능해집니다.]

우우웅!

진혁의 눈앞에 거대한 게이트가 나타났다.

여기서 반드시 ‘그걸’ 손에 넣어야 한다.

30분 안에 말이지.

진혁이 게이트 안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

빛이 점멸하면서 보이는 광경이 완전히 바뀌었다.

번쩍하고.

모든 것이 황금빛으로 물들었다.

어마어마한 금과 마정석들이 가득한 거대한 공간은 지금까지 봤던 그 어떠한 보물 창고보다 크고 웅장했다.

오랜 기간 쌓아온 신화의 격에 걸맞게 여기저기 보관되어 있는 성유물들의 양도 심상치 않았다.

각 주신이 애용하는 무기의 원류(原流)부터. 주신들마저 다루기 힘들어 보관해둔 것들까지.

그 종류와 숫자만 해도 수백이 가볍게 넘었으니까.

‘이 중에서 고작 한 개만 골라야 한다니… 속이 쓰리다 쓰려.’

마음 같아서는 천세를 박살낸 다음 이 안에 걸 독식하는 게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진혁이 군침을 흘리며 빠르게 발걸음을 옮겼다.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하면서 필요한 건 꽤나 안쪽에 있었기 때문이다.

파치칙…!

파츠츳!

성유물과의 거리가 좁혀질수록 푸른 스파크와 함께 저릿저릿한 마력이 피부를 스쳐지나갔다.

동시에 복사한 ‘뇌신’의 기운이 성유물과 공명하며 더욱더 강력한 스파크를 만들어냈다.

“찾았다!”

진혁이 작게 환호성을 터뜨렸다.

주신 ‘인드라의 창’ – 바즈라.

눈앞에 있는 것은 인드라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아류가 아닌 순수한 번개 그 자체로 만들어낸 원류다.

워낙에 엄청난 마력이 요구되는 데다, 아류로도 터무니없이 강했기 때문에 이곳에 창을 보관했던 거지만….

그게 실수다.

나 같은 도적에게 기회를 주는 셈이 었으니까.

인드라가 이 사실을 알게 된다면 속깨나 쓰려 할 거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최고 주신 중 하나인 비슈누가 천세의 이름을 걸고 약속한 것을?

[성유물 ‘바즈라’를 획득했습니다!]

공격력: 235,000

내구도: 50,000 / 50,000

내용: 전격 계열의 능력을 20%만큼 강화시켜주며, 무기에 전격 속성을 입힐 수 있게 됩니다. 투창 시 공격력을 2배로 증가시켜주는 특수 효과가 추가됩니다.

빛나는 창이 손 안에 감겼다.

진혁이 천천히 전기를 몸에 있는 마력과 동기화시켰다.

이 많은 성유물 중 바즈라를 고른 건 단순히 창을 사용하기 위함이 아니다.

이미 상위격인 ‘서리 혼령의 창’을 보유한 데다, 투척을 할 거면 제우스의 ‘아스트라페’라는 사기적인 수단이 있었으니까.

척!

진혁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바너드와 홍련을 꺼냈다.

‘바즈라의 창을 쪼개서 두 개의 검을 강화시켜야지.’

새로운 무기.

태고의 존재들과 맞서 싸우기 위해선 보라색 등급에 해당하는 단검을 손에 넣어야만 한다.

그리고 그걸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존재가 지금 저 멀리서 이곳을 향해 오고 있는 중이었다.

진혁의 머릿속에 땀을 뻘뻘 흘리며 망치를 짊어지고 있는 오룬이 스쳐지나갔다.

“역시, 현실이고 탑이고 간에 계급이 깡패라니까. 해고 당하기 싫으면 군말 없이 따라야 할 테니까. 안 그래 구마야?”

진혁의 물음에 옆에 있던 고구마가 샛노란 눈을 반짝였다.

“모기이이!”

“그래그래.”

진혁이 고구마의 머리를 쓰다듬어줬다.

진심으로 사랑과 애정을 듬뿍 담아서.

‘바즈라가 나쁜 건 아닌데… 달랑 이것만 가지고 나가면 좀 섭섭하긴 하지.’

비슈누는 분명 성유물을 한 가지만 골라가라고 했다.

그 문장엔 마정석을 어떻게 하라는 것까진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이후에 고대룡들과 싸울 생각을 하면 고구마의 마력을 잔뜩 비축시킬 수 있는 이 기회를 놓칠 순 없으리라.

“마음껏 먹어. 내가 사는 거니까 20분 간 실컷 먹어도 돼.”

“모기이이!”

고구마가 최상급 마정석들이 쌓여 있는 무더기 속으로 폴짝 뛰어들었다.

판타지,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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